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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초코송이 입양일기’ 김재원 “유기견 송이를 입양과 유기동물 근절이 필요한 이유”

작성일 : 2021-09-05 13:39 작성자 : 이동규 기자

지난 7월 2일, 그는 한국사회공헌협회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ㆍ주최하고 열린사람들이 후원하는 캠페인FF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시작을 알렸다.
 
그는 유튜브 ‘초코송이 입양일기’의 김재원 씨다. 열린사람들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에 앞장서고 있는 유튜버ㆍ인플루언서 ‘초코송이 입양일기’ 김재원 씨를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자기소개 부탁한다.
김재원 : 안녕하세요. 인스타그램 ‘초코송이’와 유튜브채널 ‘초코송이 입양일기’의 김재원입니다.
 
Q.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활동을 시작한 계기가 있는가?
김재원 : 대중에게 알려진 영상 외에 ‘얼마나 많은 유기동물들이 피해를 보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게나마 이 친구들을 돕고 싶어 유기동물 관련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Q. 유기동물 관련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가?
김재원 : 첫 활동은 ’인액터스‘라는 대학생 비영리단체였다. 이 단체에서 SNS에서 유기동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주제를 알리는 활동을 했다.
 
Q. 유기동물 문제 알리기 활동을 SNS로 시작한 이유는?
김재원 :  2015년,  SNS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어 다양한 반려동물 사진들이 우후죽순 업로드됐다. 당시 시대적 흐름에 유기동물 숫자를 줄이는데 가장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곳이 SNS라고 생각을 하여 시작하게 됐다.
 
Q. 최근 SNS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김재원 :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지 기반 SNS플랫폼 중에 가장 파급효과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에는 유기동물들의 밝고 귀여운 모습을 꾸준히 업로드 했다. 운이 좋게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과거에 비해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이 많이 커졌다. 최근에는 사람들에게 유기동물의 매력을 더욱 알리기 위해 유기동물을 꾸며주고 인스타그램에 홍보하며 유기동물의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을 주로하고 있다.

Q. 유기동물 알리기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는가?
김재원 :  과거 병원 치료가 필요한 유기동물이 있었다. 이 친구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여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 ’천사의집‘에 전달했었다. 나의 사소한 행동이었지만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고마워하는 모습에 큰 행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이 활동을 계속 해야겠다는 확신도 얻었다.
 
Q.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문제점이 있다면?
김재원 :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관리 중인 동물에 대한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이나 자료만 봐도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유기동물 센터가 많다. 동물의 병원 치료 등의 문제는 병원의 도움도 필요하다. 기존의 후원 비리 등의 사건들로 인해 사람들이 유기동물에 대한 후원을 꺼리고 있다. 그 때문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곳에 후원이 줄어들면서 보호 중인 동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Q.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하면서 삶에 변화가 있었는가?
김재원 : 내가 만들어내는 유기동물보호소 안의 변화와 내가 이끌어 낸 유기동물의 입양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다. 주도하는 것에 대해 부담은 있지만,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했다. 나름대로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과정에서 나의 행복을 가장 중요시하며 내가 행복하고 뿌듯할 수 있는 일을 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해왔던 활동들이 지금까지고 이어지고 있다. 그 덕분에 어느 순간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이 되었고, 다른 사람들도 나를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Q. 어떤 계기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는가?
김재원 : 더 많은 유기동물이 행복하게 지내며 사랑스러워지는 모습을 좀 더 현실감 있게 알려주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다. 궁극적으로는 유튜브를 통해 생동감 있는 영상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알리기 위함이다.
 
Q. ’초코송이의 입양일기‘를 진행하기에 앞서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주변 반대는 없었나?
김재원 : 처음에 유기동물을 키우고자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 입양 후 송이가 아침마다 애교와 재롱을 부리는데 우리집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Q. 유기동물을 키우는 것과 일반 동물을 키우는 것과 차이가 있는가?
김재원 : 송이가 처음 키워본 반려동물이기에 정확히는 모르지만, 유기동물은 버려진 경험이 있어 많은 상처가 있다.  변화되는 모습을 유튜브에 다 담아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유기동물의 아픔을 알리고자 노력 중이다.
 
Q. ’초코송이 입양일기‘의 주 콘텐츠는 무엇인가?
김재원 : 유튜브 채널은 유기동물이었던 송이를 데려와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아 낸다. 그 안에 송이가 행복을 느끼며 점점 변화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고 있다. 

Q. 최근에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FF 오피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계기가 어떻게 되는가?
김재원 : 유기동물과 사회문제에 있어서 조금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영향력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최근 유기동물 관련 활동들에 대한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 더 많은 이들에게 유기동물의 현실을 알릴 수 있는 공식적인 무대이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합류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인플루언서로서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
 
Q.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김재원 : 사회적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한다. 인플루언서가 작은 변화의 중심이 되어서 그 변화들을 이끄는 것이 인플루언서의 책무이다.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ISR, Influencer Social Responsibility)은 그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
 
Q. 앞으로 활동계획이 어떻게 되는가?
김재원 :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인 송이의 영향력을 통해 인스타그램과 연계해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들이 유기동물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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