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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남 몰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인 공인 Top3

작성일 : 2021-01-08 14:47 작성자 : 심한솔 기자

 

[열린사람들=심한솔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한 달이 다되어가고 있다. 실내 체육 시설 중 헬스장은 단체 농성에 나섰고, 이외 소상공인들도 더 이상은 못 견디겠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그 만큼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라는 전염병 하나가 만든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점점 삭막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외관상으로도 웃음을 보기 힘들게 상시 마스크는 입을 가리고 있고, 혹시나 감염이 될 까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있다.

과연 이러한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다행스러운 것은 2월에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백신이 국내로 들어옴과 동시에 접종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물론 백신에 대해 '왜 화이자, 모더나가 아니냐' 라는 반발도 있지만, 어쨌든 백신이라는 방패가 생긴 것은 하나의 위안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인 공인들이 있어 함께 나누고자 한다.

 

JTBC 팬텀싱어2 테너 안세권 캡쳐본

1. 안세권

JTBC 팬텀싱어2에서 3위라는 기염을 토해낸 테너 안세권. 그는 전라남도 완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식당을 운영해오시던 어머니 밑에서 자라왔다.  그의 어머니께서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누구에게나 항상 인사 잘해라"였다.그리고 식당 특성 상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며, 어머니가 좀 더 어려운 이에게 베푸는 것을 늘 상 보며 자라왔다. 이러한 영향으로 서울 상경 후 성악가를 꿈꾸는 예비 성악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재능기 부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이는 실제로 '웃긴대학'이라는 곳에서 실제 도움을 받았던 학생이 인증샷을 올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당사자 학생이 인증 댓글을 지운 상태이다)

 

tvN 푸른거탑 중 말년병장 역 최종훈

2. 최종훈

대중에게 말년병장으로 알려진 최종훈. 그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군 전역 후 배우가 되기 위해 무작정 KBS에 찾아 온 사연으로 많이 알려졌다. 이후 '공포의 쿵쿵따' FD이자 벌칙맨으로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로 정준하의 매니저가 됐고, 이때 유재석이 '무한도전'에서 그를 놀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무한도전 제6의 멤버설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배우의 꿈을 항상 깊숙한 곳에 있던 그는, 정준하 매니저가 아닌 배우로서 도전을 이어간다. 이때 빛을 보게 된 작품이 '푸른거탑'이다. 한마디로 밑바닥에서 부터 올라온 최종훈. 그에 대한 주변인들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항상 노력하는 형이에요. 특이하지만 항상 겸손을 우선시하며, 자신과 같은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항상 베풀려고 해요."

이러한 주변의 평가는 실제 그의 숨겨진 활동들만 보더라도 짐작이 가능하다. 그는 경주 지진 당시 아무도 모르게 몰래 봉사활동을 다녀왔고, 매 겨울이 되면 조용히 연탄봉사 및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 중이다.

 

MBC 코미디에빠지다 친절한 보규씨 중 김보규(MC캉캉)

3. 김보규(MC캉캉)

지상파 3사 모두 개그 프로그램이 없어진 2021년이지만, 한때 SBS 웃찾사, KBC 개그콘서트, MBC 코미디에 빠지다 등 모든 지상파에서 개그 프로그램이 하나씩 있던 시절이 있었다. 2000년대 , SBS와 KBS는 나름대로 선방을 했지만, MBC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그러나 개그맨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간헐적으로 대박 코너를 만들어내며 명맥을 이어갔다. 이때 MBC 개그에 한축을 담당했던 인물이 김보규(MC캉캉)이다. 항상 후배들에게 개그계의 군기를 없애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특히 후배인 맹승지에게 무한도전을 연결해주며 스타가 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가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항상 호의가 몸에 베어있는 그는 개그프로그램이 없어진 후에도 사전MC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후배들과 동료 개그맨들을 이끌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매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청년들을 찾아가 함께 봉사활동을 참여하고, 자신의 사비를 털어 겨울에는 핫팩,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등 산타크로스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가 힘든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 더 나은 내일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련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어두울 시기에도 나보다는 타인을 먼저 도우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들이 있어 곧 떠오를 해가 더 따뜻할 것 같다. 우리사회가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좀 더 주목해주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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